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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니‘s Studylog
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독후감 본문
- 책읽은 기간 : 2023년 08월 10일 - 8월 30일
약 10년전부터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을 드디어 읽어봤다. 나는 학창시절에 심리학책이나 자기계발같은 책들만 줄곳 읽어왔다. 베르나르베르베르소설책도 읽긴 했지만, 소설책 읽는게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. 만 29세, 서른이라면 서른. 지금에서야 이 책을 읽어보다니 먼저 읽어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. 내용도 탄탄하고 그 속에서도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어서 미래에 대한 고민이 큰 지금 내 상황에 맞는 책이라고 생각했다. 심리학책보다는 재미요소도 있어 쉽게 읽혀서 좋았다. 나도 나미야잡화점 할아버지께 편지를 써보고 싶었다.
책 속 이야기
• 다른 사람의 고민을 상담해준 거, 내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이야. 우연히 맞아 떨어진 것이라도 어쩌다 결과가 잘 나온 것이라도 우리한테 상담하기를잘했다고 하니까 정말 기분 좋다 안그래?
•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봐. 어떤 계획이 있는지.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. 그리고 언제쯤이면 음악으로 먹고 살 수 있는지.
• 아버지는 네 꿈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거야, 어머니가 말했다.
그걸 아버지 쪽에서 방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. 자기 몸 아픈 것 때문에 네가 꿈을 버리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고 있어. 네 아버지하고 얘기하는 건 좋은데, 그건 꼭 알고 있어야해.
• 너한테 도와달라고 할 만큼 나나 우리 가게가 허약하지 않아. 그러니까 쓸데없는 생각 말고 한 번 더 목숨 걸고 해봐. 도쿄가서 열심히 싸워보라고. 그 결과,싸움에 패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아. 어떻든 너의 발자취를 남기고 와. 그걸 못해내고서는 집에 돌아오지마 알았어?
• 이건 어떻게 보건 못된 장난질이에요. 진지하게 대해주는게 바보짓이죠. ~~~~~ 마음 한구석에 구멍이 휑하니 뚫렸고 거기서 중요한 뭔가가 쏟아져 나오는 거야. 증거를 대볼까? 그런 편지를 보낸 사람들도 반드시 답장을 받으러 찾아와.
• 그게 나미야 할아버지의 상담 방식인가봐. 직설적으로 꾸짖어서 상담자의 진심을 이끌어내고 스스로 올바른 길를 찾아갈 수 있게 하려는 거야.
• 그건 하루미 네가 우리 사이를 잘 모르기 때문이야. 시즈코는 온화한 표정으로 말했다. 그 사람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이미 알고 있었어. 그래서 더욱더 그 얼마 안 되는 시간을 기도하는 데 바쳤어. 내 꿈이자 그 사람의 꿈이 이루어지기를. 그걸 내가 누구보다 잘 아니까 더이상 망설일 게 없더라
• 다만 길어도 칠 년 안에는 그만 두기로 정했다. 기한을 설정하니 더욱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겠다.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게 이쪽의 일의 재미있는 부분이다.
• 분명 열심히 달려왔다. 하지만 너무 앞만 바라보며 달랴왔는지도 모른다. 이건 천 벌 같은 게 아니라 그런 급한 발길을 멈추고 잠깐 쉬었다 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 일이 아닐까
• 나에게 상담을 분들은 길 잃은 아이로 비유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지도를 갖고 있는데 그걸 보려고 하지 않거나 혹은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. 하지만 당신은 그 둘 중 어느쪽도 아닌 것 같군요. 당신의 지도는 아직 백지인 것입이다. 그래서 목적지를 정하려고 해도 길이 어디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. 하지만 보는 방식을 달리해봅시다. 백지이기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.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이지요. 모든 것에서 저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.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 없이 활활 피워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
인생을 돌이켜보면 내가 원해서 선택했던 일들이 많이 없던 것 같다. 주변 환경, 스쳐지나가는 만남에서 기대어 내 인생을 꾸려나가기만 하다보니 상황이 바뀌면 내가 기댈 곳이 사라져 금방 마음이 무너지곤 한다. 어쩌면 난 지금 백지 상태가 아닐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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